[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김조한 딸이 ‘강호동 피해자’였음이 드러났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김조한, 조현아, 뮤지,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조한은 “내 이름은 조지 조한이다”라고 소개했다.
그의 미국 본명은 조지 한 킴이다.
강호동은 “조한이 너무 서운한 게 ‘아형’에서 제일 많이 부른 노래가 ‘천생연분’일 거다.
수근이가 백 번은 불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근데 왜 (출연) 안 한 거냐. 혹시 강호동 피해자인가”라고 물었다.
김조한은 새로운 ‘강호동 피해자’ 의혹에 입을 열었다.
김조한은 “사실은 과거에 강호동과 미용실을 같이 다녔다.
우리 딸이 5살 때 강호동이 자기 7살이라며 결혼하자고 했다.
그래서 딸이 울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무서운 사람 아니라고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뮤지는 “그 후로 무서워서 미용실에 안 가고 머리를 직접 자른다더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지금 (딸이) 몇 살 됐는가”라고 물었다.
김조한은 “스무 살. 대학생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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