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신태용 감독이 FC 트롯퀸즈와 함께 한 사실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FC 트롯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FC 트롯퀸즈는 트로트 가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가수 서지오가 창단했다.
서지오는 “요즘 여자 축구가 유행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트로트 팀이 결성될 만한데 소식이 없었다”라며 “운동을 좋아하고 열정 많은 가수들을 한 명 한 명 모아 축구팀을 결성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지오의 아들은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하지만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뒀다며 “지금 봐서 축구를 계속 시킬 걸 그랬다”라고 아쉬워했다.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전지훈련을 다녀왔다고”라고 말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해외로 가셨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FC 트롯퀸즈는 “인도네시아로 다녀왔다”라며 인증 사진과 함께 자카르타 원정경기를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사진에는 신태용 감독이 함께 찍혀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신태용 감독님도 오셨었나”라고 물었다.
FC 트롯퀸즈는 “그날 저희 훈련을 함께 해주셨다.
그날 배워서 연습을 하고 (경기를 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뉴스에도 나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기는 8 대 4로 졌다고 밝혔다.
tha93@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