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콘서트로 1년 만에 제다 슈퍼돔 무대 선다
 | | 에이티즈가 K팝 가수 중 4번째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KQ엔터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에이티즈(ATEEZ)가 4세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이티즈는 6일 공식 SNS에 포스터를 공개하고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사우디 아라비아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7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슈퍼돔(JEDDAH SUPERDOME)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제다 슈퍼돔은 지난해 6월 K팝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했던 곳으로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에이티즈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그동안 급성장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에이티즈는 4세대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K팝 아티스트로는 슈퍼주니어와 방탄소년단 그리고 블랙핑크 다음 주자가 됐다. 지난해부터 에이티즈는 두 차례의 월드투어 '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비기닝 오브 디 엔드)'와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약 1년 2개월 동안 서울, 미국, 일본, 유럽을 순회하며 총 43만 명의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에이티즈는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와 남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는가 하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그 무대를 넓히는 등 전 세계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미니 9집 'THE WORLD EP.2 : OUTLAW(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를 발매한다. kafk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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