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의 멤버 주창욱이 호흡기 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28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창욱은 차기 앨범을 준비하던 과정 중 컨디션 난조를 겪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드리핀의 활동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주창욱의) 향후 스케줄 합류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다”며 “당사는 주창욱 군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팬들은 “푹 쉬고 회복했으면 좋겠다”거나 “아픈 와중에도 좋은 앨범 만들어줘서 고맙다” 등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드리핀은 2020년 10월28일 데뷔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는 4월3일 오후6시에 4번째 싱글앨범 ‘뷰티풀 메이즈’가 발매될 예정이다.
이어 2023년 미국 그래미(GRAMMYS)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 톱 11’에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다음은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드리핀에게 항상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드리핀 주창욱군의 향후 활동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
주창욱군은 차기 앨범 준비 과정 중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드리핀 활동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스케줄 합류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며, 당사는 주창욱 군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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