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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주창욱, 증세 호전…향후 스케줄 유동적 참여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4-21 16:06:22

호흡기 질환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룹 드리핀(DRIPPIN) 멤버 주창욱이 증세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사진=주창욱 인스타그램

21일 드리핀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주창욱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알렸다.
이어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드리핀의 스케줄은 의료진과 함께 논의 하에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달 울림은 “주창욱은 차기 앨범 준비 과정 중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창욱이 활동을 중단해, 드리핀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이어간다.
소속사는 “향후 스케줄 합류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며, 당사는 주창욱군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창욱은 2019년 엠넷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20년 싱글 1집 ‘Boyager’를 발매하며 그룹 드리핀으로 데뷔했다.
드리핀은 지난 3일 싱글 4집 ‘Beautiful MAZE’로 1년 만에 컴백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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