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보호소 임양 강아지, 치과에 꼭 가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남보라는 병원에서 반려견 머털이의 치아 검진 상태를 듣고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머털이 이빨 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앞니는 안에서 염증이 있다고 하셨고 어금니도 이미 잇몸이 많이 녹은 상태라고 하시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그는 “머털이는 이빨이 아예 없잖아요. 그럼 아예 크라운도 안 되는”이라고 물으며 철렁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예상치 못한 큰 수술이 되어버렸어”라며 반려견을 걱정했다. 이어 수술을 마친 뒤 ”엑스레이 결과는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어서 놀랐는데”라며 진단을 들었다. 그는 의사 소견을 듣던 중 눈시울을 붉혔고, 자막으로도 “오랫동안 힘들었을 머털이 생각하니 눈물이 났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린 후 배우로 데뷔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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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반려견 상태에 울컥…“잇몸이 많이 녹아”
배우 남보라가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눈물을 내비쳤다. 사진=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 24일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보호소 임양 강아지, 치과에 꼭 가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남보라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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