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0일째 누적 관객 수 982만 명을 돌파해 천만 영화 달성을 눈앞에 뒀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13일 8만7145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982만 4728명을 달성,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런 추세라면 석가탄신일인 15일에 ‘트리플 천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범죄도시4’는 사상 최초 누적관객수 40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 초입에 와 있다.
전작 ‘범죄도시’(2017)는 688만 546명, ‘범죄도시2’(2022)는 1269만 3415명, ‘범죄도시3’(2023)는 1068만 2813명을 기록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랐다.
이같은 흥행 이면에서 85% 넘는 좌석점유율에 독식한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떠앉게 됐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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