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션브이(WayV)가 남다른 컴백 포부를 밝혔다.
웨이션브이는 오늘(3일) 미니 5집 ‘기브 미 댓(Give Me That)’ 발매에 앞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홀카드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샤오쥔, 쿤, 텐, 양양, 헨드리가 참석해 신보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만 윈윈은 중국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이날 웨이션브이는 “중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팬분들과 만나고 싶다.
음악방송,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잡아서 웨이션브이 편으로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와 함께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그걸 위래서 항상 좋은 음악, 좋은 무대를 만들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노래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한국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간다.
멤버들은 “팬분들이 저희를 대학생처럼 느낀다고 하시더라. 이번 활동을 위해 콘텐츠를 많이 찍었다.
저희 스스로 재밌게 찍은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가만히 있으면 냉미남이지만, 얘기해보면 강아지 같은 그런 매력도 있다.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는 그룹으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타이틀곡 ‘기브 미 댓’은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을 포함해 ‘쉬 어 울프(She A Wolf)’, ‘마이트 애즈 웰(Might As Well)’, ‘뉴 라이드(New Ride)’, ‘돈트 겟 매드(Don’t get mad)’까지 총 6곡이 수록, ‘사랑’을 키워드로 웨이션브이의 색다른 매력을 녹인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한 댄스곡. 웨이션브이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며,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이 담겨있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히트메이커 켄지(KENZI)의 작곡 참여와 한국어 가사 작사로 기대를 높였다.
퍼포먼스 역시 신나고 그루비한 곡 분위기처럼 에너제틱하고, ‘김미 유어 러브’ 후렴 가사에 어울리는 사랑의 화살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재미를 배가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웨이션브이 멤버들이 카우보이, 댄서, 싱어송라이터, 래퍼, 농구선수 등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 오디션에 참가해 실 곡 시간에 맞춰 떨어지는 타이머와 함께 정해진 시간 내에 각자의 특기를 보여주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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