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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하와이에서 ‘철렁’…딸아이 각막 손상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6-12 16:40:00

방송인 정형돈과 결혼한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가 하와이에서 위기에 봉착했다.

사진=유튜브 ‘한작가’

12일 유튜브 ‘한작가’에는 ‘하와이생활 역대급 위기에 봉착한 유삼스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유라는 딸아이가 갑자기 눈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 “심각한 각막 손상으로 눈에 염증이 퍼져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유라는 이후 딸아이가 “각막 전문의를 만나 치료에 집중했고 다행히 염증이 많이 좋아진 상태로 한국에 귀국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그는 “아이를 잘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해져 몸도 마음도 힘든 3주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다행히 이후 상태가 호전된 딸아이와 함께 외출하며 한유라는 “열흘 동안 치료 끝에 이제 첫 외출”이라고 밝혔고, 아이는 많이 좋아졌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유라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과 하와이에서, 정형돈은 한국에서 생활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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