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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이 북한에 떴다…‘탈주’에 나온 막강 특출 라인업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6-18 09:27:55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탈주’ 제작진이 특별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은 18일 ‘탈주’에 특별 출연한 송강, 이솜, 이호정, 신현지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스틸을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먼저 송강은 현상(구교환 분)의 드러나지 않은 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 선우민으로 깜짝 출연한다.
함께 합을 맞춘 구교환은 “송강 얼굴에는 많은 서사와 사연이 담겨 있다.
그래서 현상과의 관계를 알려줘야 하는 인물로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귀띔했다.

이솜은 규남(이제훈 분)과 동혁(홍사빈)의 험난한 탈주 여정 속 마주하는 유랑민들의 리더로 등장한다.
이솜의 특별 출연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부터 이어온 이종필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이솜은 이호정, 신현지를 직접 유랑민 단원으로 섭외,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규남으로 유랑민 단원들과 호흡한 이제훈은 “유랑민 단원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해 주는 활력소 같은 캐릭터”라고 말하며 ‘탈주’ 속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탈주’는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intellybeast@spos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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