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타 유키스
신곡 '렛츠 겟 스타티드'와 컴백
데뷔 후 첫 국내 팬콘서트도 개최
"새로운 장르라 더욱 특별한 곡
절절한 짝사랑 모두 공감할 것
청량함·감성적 가사가 매력적
대표곡 ‘만만하니’도 리메이크
중독적인 휘파람·강해진 비트"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돌아온다.
이번엔 절절한 짝사랑 이야기다.
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는 목표다.
유키스는 최근 미니 13집 ‘렛츠 겟 스타티드(LETS GET STARTE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Stay with m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데뷔 16주년에도 끝없는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유키스를 만나 컴백 소감을 들었다.
 | | 유키스 미니 13집 '렛츠 겟 스타티드(LET'S GET STARTED)' 콘셉트 포토. 탱고뮤직 제공 |
수현은 “공백기에도 라디오를 하면서 꾸준히 팬분들과 만났지만, 역시 활동하면서 뵙는 것과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며 “빨리 컴백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다.
준비한 만큼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섭은 “앨범을 준비할 때면 항상 즐겁고 설렘이 가득하다.
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수현은 이번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에 대해 “유키스가 새롭게 보여드리는 장르여서 더욱 특별한 곡”이라며 “절절한 짝사랑 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훈은 “청량한 분위기 속에 감성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라며 “힘겨운 짝사랑 스토리와 대비되는 경쾌한 록 사운드가 특징”이라며 리스닝포인트를 전했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15년 전 발매된 대표곡 ‘만만하니’를 새롭게 재해석한 ‘만만하니 (2024 Ver.)’도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는 “도입부의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더욱 파워풀해진 비트가 이번 새로운 만만하니 의 포인트”라며 “한층 강렬한 저의 랩 파트를 원곡과 비교해서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공식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와 ‘모스부호(Morse code)’ 선공개 프로모션도 주목받았다.
기섭은 “팬분들과 하루라도 더 빠르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며 “약 1년이라는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유키스의 색다른 매력을 팬분들께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선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유키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훈은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있고, 저희의 멋있는 무대도 많이 준비했다.
다 같이 재밌게 놀아봐요”라며 기대를 모았다.
알렉산더도 “유키스의 다양한 대표곡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라이는 “팬분들이 그리워하셨던 무대들을 다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국의 팬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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