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 무시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찬원은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 출연해 패널들과 서러웠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은 ‘감히 날 무시해?’를 주제로 열렸다
이찬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 당시 101명 중에 10퍼센트인 10명 정도만 소속사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다 보니 진짜 무시와 괄시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그런 무시와 괄시가 저를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며 역경에 지지 않는 단단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홍진경도 ‘인종 차별’이 자신의 '발작 버튼'이라고 밝히기도. 홍진경은 “영어도 못하는데 못참고 굳이 얘기를 한다”며 “어렸을 때 해외에서 모델 활동하면서 많이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다.
내가 짚어줘야 또 다른 동양인들이 안 당한다는 생각에 총대를 메는 것 같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히트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이 전격 출연해 영화 밖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3일 더 화끈해진 입담으로 돌아오는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일곱 번째 심리 키워드로 다룬다.
아내와 어린 두 아들을 무참하게 살해하고는 "내 안에 세 개의 인격이 있다"라고 주장한 '다중인격 살인마'와 맨손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을 때려잡은 '여자 마동석', 두 사람이 같은 본성을 가지고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해 파헤쳐본다.
'한끗차이'는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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