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뉴스 입니다.

‘8년 만에 올림픽 복귀’ 북한, 파리 대회 개막 짧막하게 보도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7-28 16:50:45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북한 선수단이 보트를 타고 개회식장인 트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뉴시스

8년 만에 하계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북한이 2024 파리올림픽 개막 다음날 하계올림픽이 개막했다는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쌘느(센)강에서 특색있는 개막식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단도 참가했다”고 보도했으나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면면은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다.
도쿄 올림픽 불참으로 2022년까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이 정지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북한은 우방국 중국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5년 만에 국제 종합대회에 복귀했고, 이번 파리올림픽에도 선수단을 보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레슬링(5명), 수영 다이빙(3명), 탁구(3명), 복싱(2명)과 체조·육상·유도(이상 각 1명) 등 7개 종목에 남자 4명과 여자 12명, 총 16명을 출전 선수로 등록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portsworldi.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사진▽ 다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