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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하, 암 투병 고백 후…“악성 NO, 수술 예정”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7-30 15:41:36

사진=정윤하 인스타그램

암 투병 소식을 전했던 배우 정윤하가 근황을 전했다.

30일 정윤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약 1년 전 쯤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됐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마음으로 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뒤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 배우로서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한 감사한 시기에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고 돌아봤다.

또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라며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정윤하는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환자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암 재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며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라고 알려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1986년생인 정윤하는 2007년 광고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최근 영화 ‘파묘’에서 박지용 처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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