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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위해 무엇이든"…BTS 진, '달려라 석진'으로 데뷔 첫 단독 예능 도전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07-31 14:44:53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다음 달 13일부터 진이 출연하는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달려라 석진'은 진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의 사랑에 부응하고자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날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진이 "아미 여러분이 즐겁기만 한다면 고생쯤이 뭐가 문제인가"라며 열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지난 6월 13일 팀 데뷔를 기념하는 '2024 페스타'(2024 FESTA)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 직후 이야기를 담았다.
퇴근을 위해 차량에 탑승한 진은 열정을 불태웠지만, 이내 제작진으로부터 첫 회차부터 한라산 등반 도전 소식을 듣고 허탈한 표정을 지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진은 과거 SBS 예능 '런닝맨'을 비롯해 박명수,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능 출연자로서 뛰어난 감각을 선보여왔기에 팬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달려라 석진' 새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공개된다.
위버스 공개 한 시간 뒤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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