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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스위스에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낙차 사고’에 쓰러져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8-06 07:36:51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유튜버 빠니보틀이 스위스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낙차 사고를 당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는 ‘살벌한 알프스산맥 절벽 등반 어드벤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빠니보틀은 자전거를 이용해 스위스 여행지를 다녔다.
앞서 산맥 절벽 등반으로 지친 빠니보틀은 “너무 힘드니까 풍경이 안 들어온다.
여행이 아니라 극기 훈련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빠니보틀은 도로를 달리던 중 강풍으로 인해 중심을 잃고 길옆에 쓰러졌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던 스위스인은 쓰러진 빠니보틀을 보고 차에서 내려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빠니보틀은 “바로 도와주신다.
너무 무리한 것 같다.
아직 18km 남았다.
한 시간 반 남았는데 오늘 4시간에서 4시간 반 달렸으니까 무리하지 말고 그냥 지하철 타는 게 나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에게 전화한 빠니보틀은 “지금 길가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며 도움을 요청, 노홍철은 “지하철로 오면 금방이다”라며서 숙소 주소를 알려줬다.
이후 빠니보틀은 자전거를 챙겨 지하철을 탔고, 무사히 노홍철이 있는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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