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이학주도 합류…캐스팅 확정
'가석방 심사관', 신선한 소재 내세워?
 | | 배우 고수 권유리 이학주 백지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tvN 새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출연을 확정했다. /각 소속사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뭉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26일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인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고수가 돈과 인맥을 써서 출소하려는 나쁜 놈들을 막는 철벽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역을 맡았다. 가석방 제도를 악용하려는 자들과 맞서 싸우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한신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수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생소한 직업에 도전하는 가운데, 엉뚱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양심 불량 인간들을 응징하는 이한신을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권유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범죄자들을 잡는 광수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으로 분한다. 안서윤은 뛰어난 눈썰미와 강한 책임감으로 범인을 잡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그야말로 타고난 광수대 형사다. 대한민국 형사로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정의를 상상할 수 없던 안서윤이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나름의 정의를 구현하는 이한신을 만나고 그와 함께 어떻게 공조를 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한신과 함께 일하는 또 한 명의 파트너 최화란 역은 백지원이 연기한다. 최화란은 떼인 돈 찾기 위해 이한신을 돕는 사채업계 레전드로 불리는 인물이다. 일명 장충동 엘사라고 불리는 그는 이한신을 만나며 돈이 아닌 사람을 위해 움직이게 된다. 이학주는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안하무인 재벌 2세 지명섭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줬던 역할과는 차원이 다른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한층 높여줄 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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