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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주택 매입’ 이효리, 제주 휴식…“방해받고 싶지 않아”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8-26 18:00:00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일상을 전했다.

25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해받고 싶지 않은 시간”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효리의 반려견이 잠을 자고 있는 모습. 서울로 떠나기 전 제주도에서 마지막 여유로움을 즐기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11년 간 거주한 이효리는 최근 서울 이사 계획을 밝혔다.
그는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해 “이사를 결심한 뒤 한 달 동안 슬펐다.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새소리, 숲, 바다 이런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 보인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전액 현금 60억 5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주택은 연면적은 330㎡(약 100평)에 달하고,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지분은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이라는 후문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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