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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태일 피소, 이달 인지…28일 경찰 조사”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8-29 13:00:00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태일의 성범죄 피소 사실을 8월에 인지했다고 밝혔다.

29일 SM은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라며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SM은 “태일이 최근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사안이 엄중함을 인지, NCT 탈퇴를 결정했다”며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태일이 여성 A씨로부터 6월 피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고, 일각에서는 태일이 3일과 4일 양일간 NCT 127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한 것을 두고 피소 후에도 활동을 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SM이 해명에 나선 것.

한편, 태일은 1994년생으로 2016년 NCT 유닛 NCT U 멤버로 데뷔했다.
NCT 127 멤버로도 활약했으며, 드라마 ‘스물하나 스물다섯’, ‘세작’, ‘세자가 사라졌다’ OST를 부르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오토바이 교통사고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NCT 127 미니 6집 ‘WALK’에 참여했으며, 이달 3∼4일 NCT 127 8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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