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와 김재영이 2024년 9월 안방에 역대급 사이다를 선사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가 오는 9월 21일 첫 방송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박신혜(강빛나 역)의 파격 변신, 김재영(한다온 역)의 색다른 매력,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가 선사하는 카타르시스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30일 ‘지옥에서 온 판사’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https://tv.naver.com/v/60104709) 캐릭터의 매력, 이를 그린 배우의 매력은 물론 스피디한 속도감, 스케일, 강력한 액션, 사이다 스토리까지 예고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지옥에서 온 판사’ 2차 티저는 판사가 된 악마 박신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나쁜 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형사재판부 판사라는 직업이 좋다는 박신혜는 “정의는 죽었다”라며 거리낌 없이 말한다.
그런 박신혜와 반대되는 느낌의 인물이 열혈형사 김재영이다.
김재영은 “정의가 살아 있다면 법이 절 지켜줄 거라 믿습니다”라고 뚝심 있게 말한다.
이어 화면에 ‘인간의 재판이 끝나면 진짜 재판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등장하고,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은 인물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이 암시된다.
형사 김재영이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가운데 박신혜는 “나쁜 어른은 벌 받아야 돼”, “진실이 뭐가 중요해요? 나쁜 사람이 사라졌다는 게 중요하지”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악마 박신혜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죄인을 처단했음을 알 수 있다.
이때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 판사님의 판결은 2차 가해입니다”라며 눈물 흘리는 김재영의 모습이 이어진다.
‘인간의 정의를 뒤흔들 악마의 정의’라는 카피 그대로, 인간적인 열혈형사 김재영의 정의가 흔들리는 것.
하지만 박신혜는 흔들리지 않고 “내 재판은 언제나 정확하니까. 지금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라고 다짐한다.
박신혜가 말하는 진짜 재판은 무엇일지, 그녀의 칼은 누구를 겨눌 것인지 본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며 2차 티저는 마무리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 2차 티저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박신혜, 인간적인 열혈형사 김재영 두 인물의 캐릭터와 매력을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칼을 든 박신혜의 몸 사리지 않는 액션과 존재감, 보는 사람까지 울컥하게 만드는 김재영의 눈물과 액션은 단번에 시선을 강탈하며 ‘지옥에서 온 판사’가 선사할 극강 몰입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악마 박신혜가 어떻게 죄인을 처단할 것이며 어떤 사이다를 선사할지, 인간 김재영은 박신혜와 어떻게 엮이고 어떤 식으로 사건에 관여하게 될지 본격적으로 드라마 스토리를 오픈해 흥미를 끌어올렸다.
또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은 ‘지옥에서 온 판사’가 톡톡 튀는 발랄함과 죄인 처단의 묵직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예비 시청자들이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을 것임을 입증했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는 ‘지옥에서 온 판사’. 2024년 9월 안방극장에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예고한 ‘지옥에서 온 판사’가 기대되고 또 기다려진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21일 토요일 밤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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