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 성형은 안 해"…11월 6일 첫 방송
 | |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KBS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민기와 한지현이 인연과 우연으로 얽힌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극본 황예진, 연출 조록환) 제작진은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작품의 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기와 한지현의 공조가 돋보이는 가운데 "여긴 미용 성형 전문 병원입니다"라는 이민기의 대사에서 그의 냉철하고 단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이민기 분)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 이민형(한지현 분)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의문의 남자가 진료 중인 정우를 찾아와 난동을 부리며 시작한다. 그 와중 정우는 "여긴 미용 성형 전문 병원입니다. 재건 성형은 안 해요"라고 차갑게 응수한다. 그러나 바로 누군가가 끔찍하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정우의 모습이 이어진다. 논란의 중심에 선 정우는 긴급 외상 환자를 위해 한밤중 응급 수술을 하게 되고 이후 범죄 피해자 의료지원까지 떠맡게 된다. 인생의 변곡점 앞에 서게 된 그는 환자들의 감정 앞에서도 꿈쩍하지 않지만 외상을 보고 범죄를 추리해 나간다. 이 가운데 차 창문을 깨고 범인을 체포하는 민형의 표정에선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정우 또한 거침없이 범인을 잡기 위해 쫓아가고 두 사람은 본격 공조를 펼친다. 단호하고 냉정한 정우와 정반대의 열정적인 성격을 지닌 민형이 어떤 '케미'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페이스미'는 11월 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