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틸 공개
 | | 배우 이정은(위)과 신은수가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 출연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정은이 '조명가게'에서 신은수와의 '모녀 케미'를 자신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극본 강풀, 연출 김희원) 제작진은 4일 배우 이정은과 신은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이 어떤 훈훈한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김희원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정은은 딸을 매일 조명가게에 보내며 전구 심부름을 시키는 유희 역을 맡는다. 신은수는 엄마와의 약속을 위해 매일 조명가게에 방문하다가 이상하고 기묘한 일을 겪게 되는 현주로 분한다. 사진은 비 오는 날 밤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유희와 현주의 모습을 담았다. 유희의 모성애 가득한 눈빛에서는 애틋함까지 느껴진다. 이정은은 "강풀 작가님의 원작에서 캐릭터들의 표정이 섬세하게 묘사돼 있다. 도대체 무슨 감정을 갖고 있길래 저런 표정이 담길까 그 부분을 고민했다"며 "신은수와의 호흡은 첫날부터 좋았다. 딸로 만나서 참 행운이다"라고 전했다. 신은수 또한 "존경하는 감독님의 작품을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며 "이정은 선배님이 실제 엄마처럼 잘 챙겨주셔서 다정한 모습이 잘 나올 수 있었다. 감정적인 연기를 하는 부분에서 진심 어린 연기를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다독여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총 8부작인 '조명가게'는 오는 12월 4일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이후 2주간 매주 2회씩 시청자들과 만난다. subin713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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