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6일 마침내 공개된다.
제작기 영상에는 박누리 감독과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등 ‘강남 비-사이드’ 주역들이 이번 작품만의 다양한 매력 포인트들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하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부터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개성, 그리고 마치 ‘강남’의 깊숙한 중심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리얼한 프로덕션 디자인까지, 제작진과 배우들의 생생한 비하인드가 담겨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먼저 조우진은 “우리가 바라보던 화려한 강남 그 이면에 어둠의 세계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력에서 시작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창욱과 하윤경은 “사건이 시작되고 인물들이 얽히는 것들이 굉장히 신선하고, 흥미롭다”, “어떤 사건이 다른 사건을 따라오게 하고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배우들과 이들이 탄생시킨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도 이목을 끈다.
하윤경은 조우진이 완성한 ‘강동우’에 대해 “(‘강동우’의) ‘뜨거운 정의감을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감탄했다.
조우진은 지창욱에 대해 “지창욱 배우 매력의 확장판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해 천의 얼굴 지창욱의 열연을 다시금 기대하게 했다.
이어 박누리 감독은 하윤경과 김형서에 대해 각각 “수많은 대사를 연기로 다 소화해 오는 배우”, “나보다 더 ‘재희’에 대해 잘 이야기할 수 있는 배우”라며 이들의 빈틈없는 열연에 대해 극찬을 전한 데 이어 “’ 강동우’는 정의, ‘윤길호’는 생존과 책임감, ‘민서진’은 신념, ‘재희’는 순수함과 사랑으로 표현할 수 있다”라며 각 캐릭터들이 품고 있는 저마다의 삶의 태도를 정의해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준 것은 바로 타격감 가득한 리얼 액션과, 우리가 살아가는 곳 ‘강남’을 완벽하게 구현한 프로덕션 디자인이다.
먼저 조우진은 “살면서 이렇게 운동을 많이 해본 적이 없었다”라며 ‘강동우’의 묵직한 ‘한방’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쏟아 부은 노력을 전했고, 지창욱은 “’윤길호’가 왜 이렇게까지 싸워서 나아가야 하는 지가 보여 졌으면 했다”라며 한층 더 깊어지고 리얼해진 액션을 예고했다.
또한 박누리 감독은 “강남의 화려하고, 비루하고, 처절한 부분까지 현실 세계의 부분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오프닝에 등장하는 클럽은 관객들을 처음 작품으로 초대하는 장소인 만큼 공을 많이 들였다” 라며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강남’의 모든 부분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전하며 디테일한 프로덕션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누리 감독은 “치열하게, 열심히, 열정적으로 만든 이야기”, 조우진은 “아는 맛과 새로운 맛이 함께 담겨있는 작품”, 하윤경은 “좋은 에너지와 연기로 가득할 것”, 김형서는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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