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엔하이픈, 윈터 인스타그램 |
그룹 에스파 윈터와 엔하이픈 정원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1일 에스파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엔하이픈 정원과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해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했다”며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엔하이픈 정원의 소속사 빌리프랩도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윈터와 정원의 데이트 현장이라는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원글 작성자는 X(구 트위터)에 “앞으로 연말이라 같은 스케줄 많을 텐데 좋겠네”라고 전했다.
또 “이래도 윈터가 둘?”이라며 “(에스파) 카리나가 영통이랑 같은 옷 입고 나가서 그 꼴(배우 이재욱과 열애 포착) 난 거 보고도 챌린지 할 때 입은 옷을 입고 나갔어야 했니”라며 사진 속 여성의 옷이 윈터가 챌린지 영상에서 착용한 옷과 같다며 윈터와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윈터가 먼저 택시 타고 그 다음 양정원이 타고 나감”이라면서 윈터와 정원이 사석에서 만났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전화 통화 하는 목소리가 담겼고,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원의 목소리와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스파 멤버가 열애설에 휘말린 건 카리나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카리나는 지난 2월 배우 이재욱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5주 만에 결별을 알렸다.
한편, 윈터는 2020년 디지털 싱글 ‘Black Mamba(블랙 맘바)’를 발표하며 그룹 에스파로 데뷔했다.
정원은 2020년 미니 1집 ‘BORDER : DAY ONE(보더 : 데이 원)’을 발표하며 그룹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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