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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이, ‘SBS 연기대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많은 분 혈압올렸다”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12-21 23:00:46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굿파트너’ 한재이가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한재이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대정로펌 이혼1팀 실장 최사라 역을 맡아 내연녀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재이는 “이 역할을 처음하게 됐을 때 제 자신과 싸웠다.
많은 분의 혈압을 올렸다”며 “가끔 자괴감도 느꼈다.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짧지만 좋은 역할을 맡게 돼서 감사했다.
제게 배우들 모두 굿파트너였다.
앤드마크 권오현 대표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굿파트너’는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았다.
남지현은 “대정로펌 팀으로 꼭 받고 싶었다.
‘굿파트너’는 좋은 분들이 모여서 만든 드라마다.
너무나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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