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미혼인 유재환에게 제일 좋은 효도는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ENA ‘효자촌’에서는 아들들이 부모님과 함께 시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환은 양준혁에게 “밥도 할 줄 아시냐”라고 물었고 이에 양준혁은 “밥만 하나? 집에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하고 어린 신부를 얻어서 집에서 모시고 사는 중”이라고 대댑했다.
이에 양준혁의 아버지는 “25년 전부터 가라고 했는데 안가고 이제 갔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애가 탔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미혼이라는 유재환에게 “시기 될 때 가야한다”고 강조했고 유재환의 어머니 또한 공감했다.
이에 양준혁 역시 “제일 좋은 효도는 장가”라고 강조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양준혁의 아버지는 “너는 그런 말 할 권리가 없다.
아무 말도 하지마”라고 했고 이에 양준혁은 “저도 이제 이야기해도 되죠. 장가갔으니까. 사람들이 날 얼마나 부러워하는데”라며 뿌듯해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ENA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