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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팅힐' 감독 로저 미첼 별세

기사제공: 2021-09-24 09:39:34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영화 '노팅힐'을 연출한 로저 미첼 감독이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3일(현지시각) AFP통신은 로저 미첼 감독이 지난 22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로저 미첼의 홍보 담당자는 가족으로부터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아주 큰 슬픔을 느낀다고 했다.

고인은 195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으며 1999년 배우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츠 주연 영화 '노팅힐'을 성공적으로 연출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비너스', '굿모닝 에브리원', '여배우들의 티타임', '완벽한 가족' 등을 연출했다.
마지막 연출작은 '더 듀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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