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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배우 유다인과 영화감독 민용근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유다인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 저희 결혼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 초대는 못 했지만 축하해주신 분들까지 어제 저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민용근 감독 역시 SNS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습니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 웨딩마치를 올렸다.
지난 2011년 영화 '혜화, 동'으로 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다인은 2005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해 '맛있는 인생', '아홉수 소년' 등에 출연했다.
영화 '용서는 없다', '시체가 돌아왔다' 등에도 출연했으며, '혜화, 동'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영화 '야행' 촬영을 마쳤다.
민용근 감독은 '혜화, 동'으로 데뷔했고, 김다미, 전소니 등이 함께한 '소울메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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