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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눈물부터 챔피언까지…가요로 풀어낸 근현대100년사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9-25 21:00:21
10월 4일 국립박물관 ‘용’서 개막
뮤지컬 ‘백만송이…’ 리허설 공개
시대별 사랑·이별 표현 40곡 선봬


우리나라 근현대 100년사 굵직한 대목을 징검다리 삼아 건너면서 사랑하고 이별했다 다시 만나는 인생 이야기가 당대를 풍미한 대중가요 40곡과 함께 펼쳐진다.

오는 10월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인기 대중가요로 이야기와 노래를 짠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연습장면을 보니 그랬다.
지난해 11월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초연한 뒤 재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연습장면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경향아트힐에서 공개됐다.
고선웅 연출(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제작진과 출연진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경향아트힐에서 연습장면을 공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극공작소 마방진 제공
이 작품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기생의 사랑부터 1950년대 6·25전쟁이 갈라놓은 이별, 1960년대 민주화 시위대 속 운명 같은 사랑과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거쳐 1990년대 대학 MT를 간 대성리의 밤 엇갈린 젊은이들의 사랑까지 일곱개의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사랑과 이별의 순간, 먼 세월을 돌아 재회한 이들의 이야기가 노래에 실려 흘러간다.

1막 넘버(노래)는 ‘백만송이 장미’를 첫 곡으로 △목포의 눈물 △빈대떡 신사 △사의 찬미 △낭랑 18세 △굳세어라 금순아 △봄날은 간다 △닐니리 맘보 △초우 △노란 샤쓰의 사나이 △님과 함께 △웨딩케이크 △당신은 모르실거야 △님과 함께 등 21곡이다.

‘아파트’로 흥겹게 무대를 여는 2막에선 △사계 △어젯밤 이야기 △빙글빙글 △춘천 가는 기차 △취중진담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낭만에 대하여 △허니 △챔피언 △너의 의미 △녹턴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 1980년대부터 현대까지 히트곡을 만나볼 수 있다.
이강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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