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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한덕현 교수·노브레인 보컬 이성우가 말하는 불안한 시절을 건너는 법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2-09-27 09:42:28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살면서 누구나 무언가에 지치고 답답한데,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더 답답할 때가 있다.
그런 때가 몇 날 며칠이 될 수도, 생각보다 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금방 지나가면 다행이지만, 끝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고 그래서 불안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함께 쓴 도서 '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는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지내는 법을 대화 속에서 찾는다.


사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을 때 가장 힘든 것은 내가 정확히 무엇 때문에 힘든지 모르는 것이다.
한 교수는 "사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을 때 가장 힘든 것은 내가 정확히 무엇 때문에 힘든지 모르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 교수는 "내가 지금 이런 것들로 힘들다고 말하는 순간, 이미 내 머릿속에는 어떤 것이 힘들고 그래서 어떤 결과를 가져왔으며, 내가 이만큼 괴롭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정리가 된다"며 지치고 답답하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라고 안내한다.


한 교수는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로서 야구, 농구, 프로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심리 자문 및 상담을 하고 있다.
또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전문의로서 중앙대병원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에서 팀장을 맡아 진료하고 있으며, 암 환자의 치료 향상을 위한 게임도 개발했다.


이성우는 대한민국 인디문화 1세대 펑크록 밴드인 노브레인의 보컬이다.
노브레인은 1997년 데뷔 이래 4000여회의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2007년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그룹 부문 올해의 가수상,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등 실력과 인기를 모두 인정받는 국내 대표 밴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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