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다음 달 7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책과 음악이 결합한 이색 북콘서트를 벌인다.
앤 마리는 ‘2002’, ‘Friends’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사랑을 받은 팝스타다.
지난 2월 출간한 앤 마리의 에세이 ‘알잖아, 소중한 너인걸(You deserve better)’(데이원 출판)을 두고 열리는 이번 북토크는 가수 유빈이 MC를 맡아 앤 마리와 이야기를 나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서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면서 독자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앤 마리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 플랫폼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초청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9일까지 앤 마리의 에세이를 읽고 인상 깊었던 구절과 이유 또는 앤 마리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초청권을 지급한다.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이 각각 90명을 추첨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는 지난 2020년 유명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프랑스 현지에서 이원 생중계 북토크를 진행했던 데 이어, 이번에는 지니뮤직과 함께 세계적인 팝스타 앤 마리의 북토크를 열게 됐다”며 “책과 음악이 결합한 이번 북토크처럼 앞으로도 특별한 아티스트들과 독서를 더욱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장은 “당사와 밀리의 서재는 세계적인 뮤지션 앤 마리를 초대해 음악과 책으로 더욱 풍성한 라이브 북토크를 연다”며 “앤마리 북토크에서 음악과 책을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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