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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국제에미상 공로상 "이야기로 세계를 연결"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2-11-22 23:06:41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0회 국제에미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방송산업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이바지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CJ ENM은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산업 발전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기생충'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박찬욱)을 품은 '헤어질 결심'과 남우주연상(송강호)을 받은 '브로커'에서도 제작의 모든 관리를 책임졌다.
2020년에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을 맡아 다양한 사업도 전개한다.


이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CJ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약 25년 동안 수많은 크리에이터가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적 가교 역할을 이어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과 동시에 전 세계인에게 누구나 문화의 주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가 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공로상 시상자로 나선 배우 송중기,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닥터 브레인'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이선균,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인 KBS 2TV 드라마 '연모' 제작진 등이 함께했다.
가수 비와 배우 임시완도 이 부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했다.


국제에미상은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꼽힌다.
미국을 제외한 나라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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