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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가 올해 도서 판매를 결산하면서 2023년 독서 트렌드를 '인생 선배의 삶 엿보기'로 분석했다.
인터파크 도서 판매량과 주요 키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나를 위한, 자기계발’, ‘여전히 젊은 나이 마흔’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았다.
자기계발 도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이상 증가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1위에 오른데 이어, '퓨처 셀프', '메리 골드 마음 세탁소', '모든 삶은 흐른다' 등 삶의 의미와 방향을 되돌아보는 주제의 도서가 상위권에 올랐다.
마흔을 키워드로 하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과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새로운 시작과 터닝포인트로 4·50대를 조망하는 흐름도 이어졌다.
인터파크도서는 2024년 추천도서로 울림있는 책들을 추천했다.
김성근 야구감독의 '인생은 순간이다', '번역 : 황석희' 등 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스스로를 회고한 에세이와 더불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도 읽어 봐야 할 도서로 꼽았다.
이외에도 '황금종이1','라디오체조', 새해 맞이 역사 공부를 돕는 '국토박물관 순례1 : 선사시대에서 고구려까지' 등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 일독을 권했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장은 “올 한해 독서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트렌드로 결산해 제공하는 동시에, 새해에도 책을 통해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신규 도서들을 엄선했다”며 “새로운 한해를 맞는 고객들의 독서 계획에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마련한 이번 기획전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6000원 도서할인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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