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스포츠서울은 2023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화보집 ‘무적 LG!’를 21일 출간한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서 18일 단독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한 LG트윈스 우승 화보집 ‘무적 LG!’는 예매 개시와 동시에 LG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국내 도서 베스트 12위로 뛰어올랐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화보집은 스포츠 명가 스포츠서울이 LG트윈스가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기까지 29년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는 우승이 확정된 후 부둥켜안고 울고 웃는 선수들의 사진이 수록돼 그날의 감동을 되살리게 한다.
LG트윈스는 1990년 창단해 첫해 우승한 후 1994년 두 번째 우승 후 2023년 세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기까지 무려 29년을 기다려야 했다.
1990년대 LG트윈스를 응원하던 20~30대 팬은 어느덧 50~60대의 중년이 되었다.
2023년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그날,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많았던 이유다.
스포츠서울 조현정 편집국장은 “LG트윈스 29년 만의 감격적인 우승을 축하하며 스포츠서울이 오랜기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준 LG트윈스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화보집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화보집으로 우승의 기쁨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보집에는 2023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론 창단부터 현재까지 역사가 한 편의 영화처럼 담겼다.
29년만의 우승을 오래도록 만끽할 자격이 충분한 LG트윈스 팬들을 위한 편집이다.
또한 LG트윈스 선수들의 사진과 사인을 넣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LG트윈스의 ‘영원한 레전드’로 불리는 이상훈 전 선수와 김용수, 이병규, 박용택 등 영구 결번 선수 3인의 사진과 사인도 담겨있어 감동을 전한다.
LG트윈스가 우승하기까지 한 회 한 회 각본 없는 드라마를 만들어낸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차명석 단장, MVP에 빛나는 오지환 선수 등 3인이 팬들에게 보내는 헌사도 담겨있다.
우승의 가장 큰 공로는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팬들이었음을 이야기해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에게 멍설임, 두려움은 최고의 적이라고 강조했다.
팬 분들께서 모든 플레이에 박수 쳐주시고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시면서 LG트윈스는 망설임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정상에 올랐다.
팬분들의 변함없는 응원 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오지환 선수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없었다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우승이다.
이번 우승이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정규시즌 우승, 통합 우승을 차지해 왕조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화보집은 초쇄 5000부를 제작해 1번부터 5000번까지 각 권마다 고유 시리얼 넘버를 넣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화보집의 특별 선물로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뉴스가 1면에 수록된 당일 스포츠서울 신문이 제공된다.
또한 셀카 응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화보집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사인볼, 유광 점퍼, 유니폼, 우승 기념 티셔츠 등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무적 LG!’는 예스24 홈페이지와 예스24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밀알출판사 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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