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뮤지컬 ‘시스터즈’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 | 사진=유연 인스타그램 |
지난 15일 배우 유연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시스터즈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공연을 보셨던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했습니다.
”라며 이날 진행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자신이 출연한 작품 ‘시스터즈’가 대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그 대본을 그 창작을 만들어 내고, 판을 만들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제가 상상할 수 없겠죠.”라고 적었다.
이날 진행된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 현장은 뮤지컬 ‘시스터즈’ 출연 배우들 없이 진행되었다.
유연은 “리허설부터 불가능했던 첫공까지.. 연습내내 쉬는 날도 반납하고 연습하고, 무대위에서 부끄럽지 않기위해 노력했던 배우들이 있었다는 것도 잊지말아주십시요.”라고 현장에서 말할 수 없었던 수상소감을 뒤늦게 전했다.
그는 “저는 모두가 그 모든걸 책임지고 잘 해냈기 때문에뮤지컬 시스터즈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랑스럽습니다.
그 무대에 섰던 배우들은 유연. 황성현. 신의정. 선민. 하유진. 이예은. 정유지. 김려원. 이서영. 정연. 홍서영. 입니다.
”라며 출연 배우들 전원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더해 “그리고 그 배우들을 케어해준 양능문 컴퍼니 매니저와, 쉴새없는 퀵체인지를 가능케 해준 의상팀.분장팀.무대팀. 역할이 바뀔때마다 배려해주신 우리 밴드팀. 신시뮤지컬컴퍼니, 포킥스엔터테인먼트, 연출팀, 홍보팀 모두 감사합니다.
”라고 제작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 또한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를 사랑해주신 시스터즈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피땀 흘려 무대를 완성시킨 유연의 진심어린 소감에 배우 김혜수는 “넘 좋네요!!!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달아 응원의 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이은율 또한 “축하해 이건 배우들의 몫이야!!”라고 적었으며, 함께 ‘시스터즈’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김려원은 “우리 언니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아 감동을 자아냈다.
누리꾼들 또한 “망한 공연 아니었어요 시스터즈를 한번이라도 본 관객들에게는 최고의 공연이었어요”“배우님들의 노고로 이뤄낸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다시한번 우리 배우님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관객들은 배우들의 고생을 느끼고 있었는걸요”라고 축하의 말을 적었다.
한편, 쇼뮤지컬 ‘시스터즈 (SheStars!)’는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대한민국 음악 역사 속 대표적인 걸그룹의 공연을 무대에서 재현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10명의 배우가 6개의 배역을 멀티 플레이어로서 연기하며 진행된다.
모든 배역이 멀티 캐릭터를 연기하며 매 회차 맡은 캐릭터가 바뀌는 캐릭터 프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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