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카메라에 담기지 않은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에세이다.
생물학자 최재천, 피아니스트 조성진, 모델 최소라, 작가 이지선 등 50명 출연진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그 이야기에서 깨달은 생각과 느낌을 담았다.
궁극적으로 ‘사람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글쓴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메인작가다.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20여년 방송작가로 일했다.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꽃보다 할배’ 등을 집필했다.
(이언주 지음/비채)
‘결과’라는 이름의 배에 탄 선장과 선원 여섯 명의 우화를 담았다.
평화롭게 운항하던 배는 어느 날 급류를 만나고 폭포 아래로 추락하는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한다.
선장과 선원들이 대응하는 방식을 통해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글쓴이는 강연과 코칭을 통해 경영혁신을 돕는 컨설턴트다.
25년간의 연구와 경험에서 창안한 ‘변화관리 4단계 모델’을 짧은 우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커티스 베이트먼 지음/권영교 옮김/김영사)
창작자들이 넘쳐나는 시대다.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능력, 즉 콘셉트를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다.
잘 설계된 단 하나의 메시지를 어떻게 각인시켜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낼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세계적인 광고 대행사 TBWA 하쿠호도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썼다.
콘셉트는 ‘전체를 관통하는 새로운 관점’이라고 정의하며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과정을 5단계로 정리해 설명한다.
(호소다 다카히로 지음/지소연·권희주 옮김/알에이치코리아)
2021 부커상 최종 후보작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의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의 신작 소설이다.
인공지능(AI) ‘알파고’와 대결한 바둑 기사 이세돌,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현대 컴퓨팅의 기초를 제공한 수학자 존 폰 노이만, 과학기술의 폭압적 힘에 절망을 느낀 물리학자 파울 에렌페스트, 이 세 명의 실존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썼다.
인간의 이해를 넘어 진화하는 지능을 가진 자기 복제 기계의 탄생은 가능한가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벵하민 라바투트 지음/송예슬 옮김/문학동네)
일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일꾼 선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경험에서 우러난 동료 일꾼들의 말을 통해 직장 생활의 요령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관점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진행하는 일꾼들이 전하는 조언을 담았다.
글쓴이는 기자, 콘텐츠 기획자, 사업 개발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으며 일 잘하는 일꾼 40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 기록을 담았다.
2020년 초판 출간 이후 4년 만에 나온 개정판이다.
(강지연·이지현 지음/시공사)
 오늘날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외 유력 경제 외신을 읽는 역량이 필수적이다.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에서 최신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키워드 10개를 선별하고 이와 관련된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블룸버그’ 등의 외신 영문기사 원문과 함께 실어 이해하기 쉽게 해설했다.
10개 키워드는 Fed와 통화정책, 재정정책, 채권시장, 상품시장, 인플레이션 등이다.
글쓴이는 국내 여러 일간 매체에서 오랫동안 국제경제팀장을 지냈다.
(김신회 지음/갈라북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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