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두오모앤코 사옥 1층에서부터 지하로 연결되는 계단을 통해 파네라이의 브랜드 스토리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마치 갤러리에서 도슨트 안내를 받는 듯한 인상을 준다.
지하 4층에 도착하면 마침내 메인 전시 공간이 드러난다.
여기에서는 파네라이의 주요 칼리버 중 하나인 P.4100 오브제부터 시작해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 루나 로사 티-세라미테크™ (Submersible QuarantaQuattro Luna Rossa Ti-Ceramitech™)를 비롯한 2024년 신제품부터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까지, 좀처럼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내한한 스위스 워치메이커 장인이 직접 진행하는 '워치메이킹 마스터 클래스'가 VIP를 대상으로 준비되어 있다.
행사 오프닝에 참석한 배우 옥택연은 특유의 남성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에 걸맞게 강력한 10일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는 '루미노르 디에치 지오르니 GMT(Luminor Dieci Giorni GMT)'를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파네라이는 1860년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리치몬트 그룹의 럭셔리 워치 브랜드로, 이탈리아 해군 특공대에 공급하는 업체로 시작하여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과 결합하여 독보적인 브랜드로 발전했다.
오는 20일까지 두오모앤코에서 진행하는 이번 파네라이 전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도슨트 또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방문 예약 고객에 한해 고객 정보 등록 후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세코 스파클링 와인 1잔이 제공된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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