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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감사음악회’는 KBS가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 (재)KBS교향악단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매달 여의도 KBS홀과 KBS아트홀에서 마련하고 있는 음악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8월 KBS교향악단 <제20회 쇼팽 국제음악축제> 및 <슈필베르크 국제 음악축제> 초청 공연을 맞이하여 마련된 행사로 KBS와 (재)KBS교향악단이 시청자에게 드리는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 로 꾸며진다.
2024년 8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줄 이번 음악회에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자로 나선다.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은 핀란드 출신으로 2017년부터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및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를 겸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KBS교향악단의 제9대 음악감독으로 KBS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커티스 음악원 학사, 줄리어드 음대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다.
2020년 한국인 최초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음반 발매하였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 클래식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KBS교향악단은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작품92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작품35 등 한여름 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이 준비한 이번 시청자 감사음악회 공연의 관람 신청은 KBS홈페이지 내 이벤트·방청(event.kbs.co.kr)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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