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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공지능 장편소설 ‘세계정보원’ 출간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8-08 09:00:00

[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김형진 PD의 8번째 신간 인공지능 장편소설 <세계정보원>이 출간된다.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에서 일을 시작한 김 PD는 연예부 기자의 꿈을 가지고 1991년 일본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던 히카루겐지 관련 기사를 신주쿠와 하라주쿠를 직접 방문 취재하여 11월호 월간포토뮤직에 사진과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또한 김 PD는 연예인 매니저를 하다 방송 PD로 SBS 출발 모닝와이드 해외특집 일본 편에서 시청률 18%에 가깝게 기록되면서 모닝와이드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창사 10주년 특별기획 2000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SBS 2001년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을 연출했으며 2018년 일본 도쿄에서 독립영화를 각본 감독 제작하면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다.

처음으로 쓴 장편소설 <세계정보원>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소설의 주인공을 통해 영화처럼 볼 수 있게 스토리를 구성한 슬라이드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에서는 인공지능 재판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인 스토리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다음은 본문 중 일부이다.

개판사 우승이가 말했다.
만진 건 있디? 상대방이 동의하든 말든 만지면 100% 무조건 유죄야. 우리 법이 그래. 마치 뱀이 진정 너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먹지 말라고 했냐? 라고 말하는 듯하지. 그러면서 피해자 없이 피해자 조서만 누굴 시켜 조작하여 끼워 넣은 사건 기록이 통 조작된 성범죄인지 다 알면서, 지가 인자 재판부 나가서 변(똥)으로 먹고 살아야 하니 검찰의 말을 잘 듣디, 래서 구속을 시킨다.
앞의 재판 1심은 공민이는 로스쿨 출신 판사이니 아무 힘이 없어. (본문중에서)

인공지능 장편소설 <세계정보원>은 8월 중 교보문고 단독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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