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기도 바다를 알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선사할 목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MBC M 피크닉라이브 '소풍',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마이 콜렉션(‘My collection)’,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 DJ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가수 소연, 벤, 이젤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
드론 멀티미디어 공연은 비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인 1100대 불꽃 드론쇼를 연출한다.
불꽃 드론쇼는 국내 드론 기업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한 연출이다.
지난 4월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세계 최대 불꽃 드론 연출 분야 기네스 세계 기록인 1068대를 넘어서는 것을 도전한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은 '경기바다' 연관 이미지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연출한다.
밤라이트 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와 함께하며 한 편의 판타지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17일에는 지상불꽃공연도 진행된다.
방아머리 해변의 풍광과 드론 멀티미디어 쇼, 지상불꽃의 콜라보 공연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본 공연 외에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드론레이싱, 드론 농구, 팝 드론, 배틀게이트 등 쉽게 즐길 수 있는 드론 체험장도 운영한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회용 컵을 다회용 텀블러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편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야외 축제인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 의료기관 등과 협력한다.
이들은 대규모 운영인력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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