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전문 도서 '케이스컬쳐(K-Sculpture)Ⅱ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1' [사진=크라운패태]
크라운해태제과가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조각 전문 도서 '케이스컬쳐(K-Sculpture)Ⅱ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1'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한국 조각의 세계화를 지원해 온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미술평론가,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일간지에 연재한 13편의 글을 엮었다.
책은 전영일, 김재각, 전강옥, 심병건 등 12인의 조각가를 깊게 다루기 위해 챕터 별로 한 명씩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조각가들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 의도와 배경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작가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 책을 전국 대학교 조각 전공 학생 2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한국 조각의 세계를 향한 도약을 위해 만든 책"이라며 "K-조각의 지평을 넓혀가는 한국 조각가들이 세계 미술계로 뻗어 나가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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