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2월 1일자로 최진환 전(前)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해 경영컨설팅회사 AT커니와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현대캐피탈 전략기획본부장, 현대라이프 대표, ADT캡스 대표, SK브로드밴드 대표 등을 역임했다. 금융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렌탈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높은 통찰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며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시스템 및 프로세스 고도화에 나서는 등 실적 개선과 시장점유율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뛰어난 조직관리 역량으로 직원들의 성장과 만족도 강화,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롯데렌탈 측은 “최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으로 통찰력과 혁신 의지, 강한 실행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롯데렌탈의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탈은 국내 대표 종합렌탈 회사로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와 차량관리 전문 롯데오토케어, 중고차 경매 브랜드 롯데오토옥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 등의 다양한 렌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신임 대표이사 [사진=롯데렌탈]
아주경제=김상우 기자 ksw@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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