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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이 25일 추첨한 로또 112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1명, 2등은 76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몰려 있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중 과반수 배출됐다.

25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2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1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5억원씩이다.

1121회 로또 1등 당첨자 11명 중 8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3명은 수동으로 1121회 로또 당첨번호 6개 전부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12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82곳 중 4곳(자동 3곳·수동 1곳) 비롯해 서울 1524곳 중 2곳(자동), 부산 560곳 중 1곳(자동), 인천 485곳 중 1곳(자동), 광주 245곳 중 1곳(수동), 세종 39곳 중 1곳(수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자동)이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11명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서울(2명)·경기(4명) 지역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구매,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은 모두 자동으로 터졌고, 경기는 자동 3명, 수동 1명이다. 결과적으로 1등 자동 8명 중 5명이 서울과 경기에서 나왔다. 순전히 당첨자 개인의 노력과 운이 만들어낸다는 수동과 달리 자동은 당첨 주인공과 함께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꼭, 더 나오라는 법은 없다.

1121회 1등 11명 25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21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1명 중 8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3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12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문턱에서 미끄러지며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2등은 76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21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충북(289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5월 3일 기준이다.

로또1121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6, 24, 31, 32, 38, 44' 등 6개이며 각 25억2421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121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

로또 1121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1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6게임으로 각각 6089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21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956게임이며 156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 받는 로또 1121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8984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21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9만477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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