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신일전자가 창립 6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신일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정기 승진자 발표와 장기 근속자 및 자랑스러운 신일인을 시상했다.
김영 신일전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신일 임직원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아 노력한 결과 오늘의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SAY YES’의 마인드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시대에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 발굴이 모든 임직원의 참여로 이루어져야 하며, 열린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라며 “신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인재 유치와 유지에 힘쓰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았던 2019년, 신일전자는 사명과 CI를 새롭게 변경하고 리브랜딩을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또 ‘당신의 일상을 새롭게’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가전제품 제조업체를 넘어 종합가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뜻을 보였다.
신일은 앞으로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해, 프리미엄 제품군인 로봇청소기의 홍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일반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가전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