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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이 25일 추첨한 로또 102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2명, 2등은 56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 세종 지역에서는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7405곳(3월 22일 기준) 중 2곳에서 1등과 2등이 동시에 터졌다. 더욱이 2곳 중 1곳은 지난해 여름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 1·2등이 한 회차에 나왔던 로또 판매점이다.

25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2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2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는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1억 원씩이다.

1021회 로또 1등 12명 중 11명이 자동 구매로 대박의 꿈을 이뤘다. 나머지 1명은 수동으로 1021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2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11곳 중 1곳(자동) 비롯해 서울 1275곳 중 3곳(자동), 경남 509곳 중 1곳(자동), 충남 403곳 중 3곳(자동 2곳·수동 1곳), 경북 358곳 중 1곳(자동), 대구 322곳 중 1곳(자동), 전북 261곳 중 1곳(자동), 대전 200곳 중 1곳(자동)이다.

동행복권이 공개한 로또 1021회 고액(1,2등) 당첨 배출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서해로 있는 '로또명당인주점' 로또 판매점에서는 1등과 2등이 함께 터졌다. /동행복권 캡처

흔히 로또 자동 1등은 대박 당첨자와 더불어 로또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반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순전히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로또 1등 대박이 자동으로 터진 충남 아산시 서해로 있는 '로또명당인주점' 로또 판매점에서는 2등도 함께 나왔다. 지난 1월 15일 추첨한 998회차와 작년 8월 28일 추첨한 978회차에서 1·2등이 동시에 터진 곳이다. 공통점은 1등 구매 방식이 자동이란 점이다.

서울 영등포구 디지털로 있는 'G마트' 로또 판매점도 자동 1등 대박과 2등 당첨이 한꺼번에 나왔다. 결국 한 회차에서 1·2등 동시 배출점이 두 곳이나 됐다.

동행복권이 공개한 로또 1021회 고액(1,2등) 당첨 배출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디지털로 있는 'G마트' 로또 판매점에서는 1등과 2등이 동시에 나왔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02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56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21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제주(108곳), 세종(35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1021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2, 15, 17, 24, 29, 45' 6개이며 각 21억896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21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1021회 로또 1등 12명 25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21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2명 중 11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1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021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56게임으로 각각 7532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21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461게임이며 171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21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2만6484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21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18만2497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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