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최우수 기내 엔터테인먼트' 17년 연속 수상해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이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우수 기내 엔터테인먼트’에 1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과 ‘세계 최고 이코노미 기내 케이터링 상’도 수상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2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17년 연속 ‘최우수 기내 엔터테인먼트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를 보유한 항공사로 입지를 다졌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외에도 △이코노미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부문에서 세계 최고로 이름을 올리며 이번 시상식에서 총 3관왕을 차지했다.

매년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ice 엔터테인먼트는 문화&예술 콘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탑재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승객들은 이를 통해 영화, 음악 및 팟캐스트를 포함한 약 5,000개 이상의 다양한 채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OTT 서비스인 HBO 맥스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미레이트 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도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입증했다.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지구 환경을 고려해 플라스틱 병을 100% 재활용해 만든 담요가 제공되며, 장거리 항공편의 경우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양말, 안대, 책갈피 등으로 구성된 어메니티 킷이 준비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항공편의 목적지에 따라 현지의 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살린 기내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여행지에 도착 전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미리 느껴 볼 수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최근 항공기 120대를 대상으로 약 20억 달러를 투자해 기내 인테리어 및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350 항공기에는 추가로 3억 5천 달러를 투자해 고화질 스크린 설치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성능을 향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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