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7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18억 원씩·2등 6885만 원씩
 | | 동행복권이 3일 추첨한 로또 107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4명, 2등은 63게임이다. 이번 회차에서 서울은 자동 없이 수동만 1등 나왔고 2등은 3명 만 배출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 제주,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판매점이 경기(2001곳) 지역 다음으로 많은 서울(1339곳)이 굴욕을 맛봤다. 1등이 사실상 없더니, 2등도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3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70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4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18억 원씩이다. 1070회 로또 1등 14명 중 12명은 자동 구매로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1070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은 대박 당첨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반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철저히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회차 자동 대박이 수동 방식을 크게 앞질렀다. 로또 107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4곳(자동) 비롯해 서울 1곳(수동), 경남 550곳 중 1곳(자동), 부산 497곳 중 4곳(자동 3곳·수동 1곳), 경북 380곳 중 2곳(자동), 대구 350곳 중 1곳(자동), 전북 282곳 중 1곳(자동)이다. 경기와 함께 로또복권 판매점이 절대적 우위를 나타내는 서울에서 로또 107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자동 없이 수동 대박만 나왔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지속적으로 계속 나오라는 법은 없다. 다만 이번 회차에서 경기는 1등 자동 '4곳' 나오고, 부산도 자동 '3곳'인 점 감안하면 서울 자동 '전무'는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모양새다. 서울에서 1등 사실상 '제로'는 그렇다 쳐도 2등 배출점 '폭락'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로또 1등과 달리 2등은 구매 방식이 공개되지 않더라도 이번 회차 경기는 2등이 22게임 나왔지만 서울은 단지 3게임에 불과(?)하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497곳인 부산에서도 2등 7게임, 460곳인 인천에서도 2등 5게임이 배출점 중복 없이 나왔다. 426곳인 충남은 7게임 중 5게임이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나와, 이는 수동으로 구매한 동일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결과적으로 이번 회차 서울 2등 3게임은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면 충격적이다. 전 회차들을 살펴보면 서울 2등 당첨의 급전직하는 현저하게 드러난다. 1069회 9게임(경기 18게임) 비롯해 1068회 13게임(경기 28게임), 1067회 12게임(경기 26게임), 1066회 17게임(경기 15게임), 1065회 12게임(경기 15게임), 1064회 9게임(경기 13게임), 1063회 10게임(경기 15게임), 1062회 7게임(18게임), 1061회 23게임(경기 25게임), 1060회 10게임(경기 23게임), 1059회 14게임(경기 19게임), 1058회 8게임(경기 17게임)이다.  | | 1070회 로또 1등 14명 3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70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14명 중 12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 107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진 2등은 63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70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강원(241곳), 제주(111곳), 세종(37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4월 3일 기준이다. 로또1070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3, 6, 14, 22, 30, 41'등 6개이며 각 18억5911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70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로또 1070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4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3게임으로 각각 6885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70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938게임이며 147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70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2759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70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5만3987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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