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입니다.

2월 첫째 주 전국 9개 단지, 총 9752가구(일반분양 578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양정’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강남 청약시장 ‘대어’로 꼽히는 ‘메이플자이’는 오는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총 3307가구 중 162가구(전용면적 43~59㎡)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규제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17억4200만원에 책정됐는데, 인근 신축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의 동일면적 실거래가(28억원)와 비교하면 약 10억원 넘게 저렴하다.
서울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 주변 광역교통망도 이용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백화점 및 대형마트 이용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이 경기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에 지은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은 7일 총 1045가구 가운데 225가구(전용면적 49·59㎡)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49~109㎡로 조성됐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위치하며 경인로,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 및 서울권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반경 2km 이내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 성주중, 부인중, 부천여중고, 부천고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

오는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양정’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399-2번지 일원에 있으며, 총 264가구 중 244가구(전용면적 59~76㎡)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으로 구성됐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거제대로, 중앙대로 등을 통해 부산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양정역 주변 상권을 비롯해 반경 1km 거리에 의료시설, 관공서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주변에 양정초, 양성초, 거제초, 양동여중, 양정고, 세정고, 부산진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