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이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가 하나로 결합된 체어베드 ‘에덴’(EDEN)을 출시했다.
바디프렌드는 22일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도곡타워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에덴’을 소개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는 “에덴은 CES 2024에 출품해 글로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중 양자택일의 기로에 있는 사용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헬스케어 시장을 뒤흔들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덴에는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며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팔과 상체 부위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도 탑재됐다.
또 롤백 스트레칭 모드를 비롯해 총 8가지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한 ‘롤백 스트레칭 모드’와 전신 마사지를 제공하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 대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코어 근육과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기술에서 더 나아가 팔과 상체 부위까지 독립 구동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와 플렉서블 SL 프레임까지 진보했고, 에덴은 이를 구현했다”며 “에덴을 시작으로 더 완벽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갖춘 헬스케어 로봇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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