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난방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최근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놀란 사람이 많다.
한숨이 나올 정도다.
심지어 잘못 나온게 아닌가 싶어 고지서를 여러 번 살펴보기도 한다.
주택거주자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놀란 이유는 크게 오른 난방비 때문이다.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난방 사용은 줄었는데, 고지서에 찍힌 난방비 지출은 더 늘어난 것.
난방비 상승의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 난방 단가의 상승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비용이 전년 대비 각각 21.7%, 27.3% 상승했다.
고지서에 찍힌 수치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난방비가 크게 오르면서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단열 성능이 우수한 고기능성 창호인 ‘홈씨씨 윈도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홈씨씨 윈도우는 창호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KCC글라스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Low-E)’가 적용되며 난방효과를 가져온다.
로이유리는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이 유리 안쪽 면에 여러 층으로 코팅된 유리로, 실내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난방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또 홈씨씨 윈도우에는 창틀 사이 틈새 바람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가드’가 적용되며 난방 효과를 한층 높였다.
중문 역시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인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현관에서 한 번 더 냉기의 실내 유입을 막아준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플리토(Pulito)와 벨로(Bello)는 2중 유리몰딩과 모헤어로 외풍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중문 제품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특히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구축 아파트의 경우 단열 성능이 좋은 창호나 중문 설치만으로도 난방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창호 교체는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중문은 사용 빈도가 높아 내구성이 중요한 만큼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kenny@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